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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신라본기

《삼국사기》(三國史記)는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이 1145년(인종 23)에 완성한 삼국시대사이다. 현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서,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의 정치적 흥망 변천을 주로 기술한 정사체(正史體)의 역사서이다. 1970년 옥산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본이 대한민국의 보물 525호로 지정되었다. 그밖에 1981년 조병순 소장 영본(零本)과 경주부간본(慶州府刊本)이 각각 보물 722호, 723호로 지정되었다. 보물 525호와 723호가 유일한 완본으로 현전하며, 722호는 1책 44~50권이 전해진다.
《삼국사기》(三國史記)는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이 1145년(인종 23)에 완성한 삼국시대사이다. 현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서,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의 정치적 흥망 변천을 주로 기술한 정사체(正史體)의 역사서이다. 1970년 옥산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본이 대한민국의 보물 525호로 지정되었다. 그밖에 1981년 조병순 소장 영본(零本)과 경주부간본(慶州府刊本)이 각각 보물 722호, 723호로 지정되었다. 보물 525호와 723호가 유일한 완본으로 현전하며, 722호는 1책 44~50권이 전해진다.
김부식(金富軾, 1075년~1151년)은 《삼국사기》를 쓴 고려 시대 학자·문신·역사가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입지(立之), 호는 뇌천(雷川), 시호는 문렬(文烈)이다. 인종의 명을 받들어 정습명(鄭襲明), 김효충(金孝忠) 등 10인과 함께 삼국사기를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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