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7 0 0 33 448 0 11년전 0

환단고기

『환단고기』는 안함로의 『 삼성기』(삼성기 상), 원동중의 『 삼성기』(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 단군세기』, 범장의 『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 태백일사』를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기념비적 사서이다. 신라의 고승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천 년 세월에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 된 것이다. 한민족 고유 사서의 소실 예로부터 전해 오던 한민족의 고유 사서 대부분은 환국-배달-고조선의 삼성조 시대 이후 수천 년 동안 무수한 전란 속에서 화재로 소실되거나 외적에게 탈취되었다. 그리고 고려 때는 국시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유가와 불가 사상에 벗어난 사서들이 대거 소각되었다. 특히 고려 중기 김부식의 대대적인 사료 수거와 소각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
『환단고기』는 안함로의 『 삼성기』(삼성기 상), 원동중의 『 삼성기』(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 단군세기』, 범장의 『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 태백일사』를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기념비적 사서이다. 신라의 고승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천 년 세월에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 된 것이다.




한민족 고유 사서의 소실
예로부터 전해 오던 한민족의 고유 사서 대부분은 환국-배달-고조선의 삼성조 시대 이후 수천 년 동안 무수한 전란 속에서 화재로 소실되거나 외적에게 탈취되었다. 그리고 고려 때는 국시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유가와 불가 사상에 벗어난 사서들이 대거 소각되었다. 특히 고려 중기 김부식의 대대적인 사료 수거와 소각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한민족사의 허리가 잘려나간 결정적 이유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다.


조선에서도 사서 소멸은 중앙 조정에 의해 계속되었다. 그리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양대 전란으로 말미암아 또 다시 우리 사서가 탈취·소실되었고, 그 뒤 한일합방 이후 일제가 행한 조선사 말살 작전으로 총 51종 20여만 권의 서적이 소각 또는 인멸되었다.

계연수의 이름은 延壽요 자는 仁卿 호는 雲樵, 一始堂主人이라 하니 그 조상은 선천 사람이다. 고종태황제 원년[1864] 갑자 5월 28일에 태어나 선천에 살았다. 일찍 부모를 여의었는데 남과 다른 자질이 있어 백가서를 섭렵하였고 한번 읽으면 곧바로 외우니 늦게나마 크게 깨달은 바 있었다. 어려서부터 명산승지를 유람하며 선비와 승려를 방문하여 수련에 정진하였고 환단 이래의 고유 철학사상을 찾아 연구하여 일가를 이루었다.


태천 백관묵 진사를 찾아 뵙고 원동중의 <삼성기>와 홍행촌수의 <단군세기>를 얻었고, 삭주의 이형식 진사 댁을 방문하여 휴애거사 범장이 찬한 <천리경> 등 귀한 책을 구했다. 해학 이기 선생을 사사하고 태백진훈과 태백일사를 얻었고 정주의 소호 이탁 선생에게서 을파소의 참전계경을 얻으니 이 모두 고서보전인 것이다.

광무 2년(1898)에 태백진훈과 단군세기를 간행하고, 이듬해 광무 2년 (1899) 기해년에 참전계경,태백일사, 천부경요해를 간행하였다. 광무 13년(1909) 정월 초하루 해학 이기 선생이 단학회 강령 3장을 작성하고 3월 16일 마리산 참성단에서 단학회 창립을 고유하였다. 그러나 해학 선생이 그 해 7월 13일 경성에서 절식 끝에 자진하였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